지역활동소식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제4회 건강사회를 위한 민주시민상 시상식

교육/행사
작성자public 작성일2020-01-15 10:53 조회수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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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건강사회를 위한 민주시민상 시상식]

수상자 :  영남대학교병원 해고 노동자 박문진, 송영숙

일시 : 2020년 1월 16일(목요일) 저녁7시
장소 :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2층 상상홀

문의 :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010-2872-6097)


선정위원회 선정결정문

대구경북 민주시민상 수상자 : 영남대학교병원 해고 노동자 박문진, 송영숙

 건강사회를 위한 대구경북 민주시민상 선정위원회는 2019년 수상자로 영남대학교의료원의 노조 파괴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2019년 7월 1일부터 5개월 넘게 영남대학교병원 70미터 고공 옥상에서 저항해온 두 분을 선정하였다.

 보건의료노조 영남대의료원 지부는 지난 13년 동안 사측과 창조컨설팅에 의한 노조 파괴에 대해 투쟁하여 왔다. 그 과정에서 950명의 노조원이 70여명으로 축소되는 탄압을 받았다.

 현행법상 노조에 대한 부당한 탄압은 부당노동행위로 법률상 금지되는 행위이며, 노조는 노동자들의 단결력을 통해 사측의 일방적 노동조건 결정을 막아내어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필수 조직으로 헌법상 보장되고 있다. 노조는 단순한 노동조건 향상만을 위해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 민주화 나아가 우리 사회 민주화의 중요한 역할을 지금까지 담당하여 왔고, 현재 한국 사회 최대의 현안인 양극화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주요한 사명을 지니고 있다. 이런 노조의 사명은 특히 정치적 다양성이 부족한 대구경북에서는 더욱 존중받아야 함에도 아직도 영남대의료원의 노조 파괴에 대해서는 그 진상조차 명백히 규명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더불어 우리 선정위원회는 영남대의료원의 노조 탄압이 지난 13년 동안의 대구경북 지역 적폐 세력의 발호와 시기적으로 동시에 이루어 진 것임에 주목하며, 노조 탄압에 대한 진상 규명과 해고자 복직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현안의 하나인 학교법인 영남학원에 대한 적폐 청산, 사학재단 정상화 그리고 대구경북 지역 민주화의 마중물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에 건강사회를 위한 대구경북 민주시민상 선정위원회는, 목숨을 걸고 노조 파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5개월 넘게 영남대학교병원 70미터 고공 옥상에서 저항해온 두 분이 이 사회가 요구하는 노동자로서의 역할을 피하지 않았으며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투쟁을 이어온 것을 높게 평가하여 2019년 민주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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