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점아비(.AVI)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연극동아리로 매년 사회 전반의 여러 주제들로 연극을 올리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인권 및 가스라이팅을 주제로한 '모의재판'이라는 연극을 올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연극을 통해 중요하지만 어렵고 재미없을 수 있는 소재들을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한 대중들이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일의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대구 시민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시민으로서 성장하고자 하여 본격적으로 공익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활동목표: 성에 의한 제약을 배제하려는 사회를 '젠더프리 사회'라고 합니다. 배우의 성별에 관계없이 배역을 정하는 캐스팅을 '젠더프리 캐스팅'이라고 합니다. 젠더프리 캐스팅을 한 새로운 연극을 창작하고 공연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여 관객들이 연극을 즐기는 동시에 젠더 문제에 대해 다시 되새기도록 하고 싶습니다. 특히 민감할 수 있는 소재를 연극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냄으로써 사회의 갈등을 줄이고 공익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모임 진행 계획: '젠더 프리 캐스팅' 연극이 우리 사회 속에서 의미하는 바를 최대한 살리면서 연극 준비 및 공연 활동을 진행하려 합니다. 동아리 부원들이 각자 작가/연출/배우 역할을 수행하고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새로운 깨달음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