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진개요

- 일정: 2023.9.17 / 9.21

- 장소: 더커먼

- 강사: 이옥선

- 참석인원: 14명 + 기획팀 4명

○ 내용

-추진배경 및 필요성:

우리가 필요한 곳에 쓰일 거라 믿으며 헌 옷 수거함에 넣었던 옷들은 지금 제3국에서 ‘옷무덤’이 되어 현지인들의 삶을 피폐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꽉 들어찬 옷장을 보고서도 농담삼아 “입을 옷이 없다!”를 외치곤 합니다.

패션과 떼어 놓을 수 없는 키워드인 ‘유행’. 한 해는 롱패딩이 유행했다면, 그 다음 해는 숏패딩이 거리를 장악해 작년 옷은 꺼낼 수도 없게 됩니다. 이런 유행의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우리는 더 많은 옷을 몇 번 입지도 않고 버려 결국 쓰레기만 늘어나게 됩니다.

유행은 어떻게 생성되고, 소멸되며, 우리는 이런 유행을 어떤 태도로 바라보아야 할까요? 의류 쓰레기도 줄이면서 나의 개성도 표출할 수는 없을까요?

우리는 이번 ‘삼삼오오’를 통해 소비와 유행을 철학적으로 다루어 그 본질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고, 이후 패션업계 실무자의 강연을 통해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천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참여후기

○ 평가

- 정량적평가: 인스타그램 후기 5회 공유, 강연 및 워크숍 14명 참여

- 정성적평가: 대구에서 접하기 힘든 패션 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논의할 수 있었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