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버전업] 비영리민간단체 오션캠퍼스 역량 강화 워크샵 후기
작성자 : public 작성일 : 2025.01.09 조회수 : 320
안녕하세요.
비영리민간단체 오션캠퍼스입니다!
오션캠퍼스는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의 2024년 공익활동 역량강화 지원사업 [버전업: 나를 업데이트하다]에 선정되어
오션캠퍼스 팀원들과 임원들 역량강화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오션캠퍼스는 2019년 대구 대학생 스쿠버다이빙 모임으로 시작되어, 2021년 경상북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어 현재는 해양수산부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60명의 팀원들과 임원들이 함께 대한민국의 바다사막화 문제를 알리고, 바다숲 조성을 통한 해양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다양한 연령,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대한민국의 해양폐기물 발생량은 연간 12만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대략 2만톤의 해양폐기물이 시민단체들의 노력으로 수거되고 있지만, 실제 발생량 대비 수거량은 현저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자원봉사 활동 지역이 서해안 일부와 제주도와 해안가 인근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실제 동해안의 심각한 해양폐기물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곳에서는 무관심과 외면으로 방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동해안에 버려지고 방치된 해양폐기물 수거를 위해 매주 바다에 잠수하여 수거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바다 환경의 특성상 제한된 시야와 낮은 수온 그리고 해양폐기물 수거의 특성상 앞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는 감각만을 의존하며 오늘도 생태계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실제 이번 버전업 프로젝트를 통해 수거한 폐어구의 수중 모습입니다.
포항 방석리 수심 30미터 오래된 침선 옆에 있는 폐어구를 팀원들과 함께 수거했습니다.
어업 행위 중에 떨어진 폐어구는 침선으로 모여 계속해서 쌓이고 있었습니다.
폐어구에 갇혀 서서히 활동성이 떨어지고 있는 어류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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