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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삼삼오오] 보통의 삶을 위한 즐거운 상상: 기후위기 시대의 기본소득

작성자 : thecommon 작성일 : 2022.08.24 조회수 : 348

신청 기간 2022년 08월 25일(목) ~ 2022년 08월 25일(목)까지 D+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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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mmon gathering]보통의 삶을 위한 즐거운 상상 : 기후위기시대의 기본소득

 

자본주의 시스템에 살아가는 우리는 대부분 노동으로 지친 몸을 하고 생계와 노후를 걱정하며 살아가기에도 벅찬 현실에 놓여있어요. 효율과 가성비만을 우선시하지 않고, 지구와 우리의 건강을 돌보는 다정한 마음의 여유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먼저 우리의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장치가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보장이 된다면, 우리는 좀 더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을까요? 

이번 <보통의 삶을 위한 즐거운 상상: 기후위기시대의 기본소득> 강연에서는 기본소득은 무엇이며, 자본주의체제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기본소득이 지속가능한 삶을 이야기 할 수 있는 하나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해요!

: 나 하나 살기도 힘든데 무슨 환경문제야?
: 공장식 축산의 폐혜에 공감되서 동물복지 유정란을 선택하고 싶지만 가격 때문에 고민이 돼요.
: 토양과 우리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이 좋은건 알지만 결국 저렴한 것을 고르게 돼요. 
: 일회용쓰레기를 줄이고 싶지만 긴 시간 일하고 오면 너무 피곤해서 요리 할 여유가 없어요.
:주변을 돌보고 좀 더 다정하고 싶지만 피곤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요.


▫️일시 : 2022.8.25(목) 19:30 - 21:00
▫️인원 : 15명
▫️강연: 신원호
▫️장소 : 더커먼(대구 중구 국채보상로741) 

기본소득은 그 정당성과 원천의 관점에서 볼 때, 우리 모두가 공통의 기반에 서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인간과 인간뿐만 아니라 인간과 세계도 상호의존적이다. 그런점에서 기본소득은 생태적이고 연대적이다. 공존이라는 잠재력을 가진 아이디어이다. 기본소득이 현대 사회의 해법을 해결할 유일한 만능키는 아니다. 하지만 모두의 존엄한 삶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요소다. 모두의 존엄한 삶을 위하여!
<평화뉴스 신원호 2022. 6.30>

-이 사업은 대구광역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삼삼오오’ 사업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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