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면 그 다음 내가 어떤 행동을 할지 결정,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의 마음과 욕구, 감정과 불편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른사람들과 마음을 공유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지난 6월 25일, 새로운 사회를 꿈꾸는 공동체 '이후'에서 삼삼오오의 지원을 받아

'활동가를 위한 자기돌봄-힐링캠프 니 마음을 말해봐'를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10명의 활동가들이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낯선 몇몇 참가자들에게는 자신의 감정에 대한 질문들이 어렵게 다가오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구체적이고 풍부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경허머에 이어 비슷한 경험을 나누기도 하고, 그때 느낀 감정의 차이를 공유할 수도 있었지요.

만족도도 매우 놓았던 이 시간,

한 회차로는 아쉬운 것 같다며 이런 기회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나누며 잘 마무리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