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익활동

HOME 시민공익활동

[2023씨앗] 뻔뻔한 업사이클링(Fun Fun_upcycling)

작성자 : 작성일 : 2023.03.25 조회수 : 462

 

 

 

뻔뻔한 업사이클링

 

     

1.소개

 

소잉이라는 취미로 똘똘 뭉친 40~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모임입니다.

평소에 옷이나 소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원단이 많기도 하고, 많은 의류가 버려지고 있다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환경오염에 관한 다큐를 보았습니다.

     

의류 수거함에 내놓는 폐의류들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그 폐의류가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지, 재활용 될 거라 여겨졌던 것들이 의도하지 않게 지구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버려진 다양한 소재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업사이클링하여 브랜드화 시켜 많은 인기를 누리는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많은 기업들도 재활용 원단 이라던지 재활용 제품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할수 있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면서 각자 개성을 나타낼 수 있음에 매력을 느끼고 버려지는 것들에게 다시 생명을 불어넣고 재사용 할 수 있을것이라 여겨졌습니다.

     

또한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어가는 시대에 60~70대 노년층들이 코로나로 인해 관계 유지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서로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고 완성품을 만들어 나감으로 마음의 위안과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사회의 일원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가진다면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진행방법 및 계획

 

집앞 분리수거 폐의류함에 쌓여져 있는 많은 의류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많은 것들 중에 눈에 띄는 품목이 청바지였습니다.

그렇게 수거한 청바지들 중에 선별하여 세탁 후 해체작업을 하고 재단하고 재봉을 함으로써 독특한 상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청바지 각각의 독특한 디자인과 물빠짐을 이용해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제품을 생산해 개성을 뽐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소잉을 통한 동아리 활동을 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유대감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며, 코로나 블루 타파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수막을 활용해 장바구니와 같은 제품을 만들어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기도 하고 장바구니 사용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할 생각입니다.

     

만들어진 제품들을 각자의 주변사람들이나 공동체에 전해줌으로 환경과 업사이클링에 대한 인식변화를 기대해볼 예정입니다.

또한 다양한 업사이클링의 사례를 찾아보고 연구해나감으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스스로 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3.기대효과

 

의류함의 폐청바지를 수거하는 방법 중에 안내문을 작성하여 자신의 청바지를 기부하면 그 청바지를 이용해 제품을 만들어 줌으로써 본인의 청바지가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를 사람들에게 보여줌으로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제품이 주는 특별함과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를 줌으로써 사람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버려지는 것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특별하고 감각적인 멋진 젊은이가 아닌 평범한 엄마같고 우리 할머니 같고 동네 아주머니 같은 동아리원들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을것입니다. 동아리원들의 작은 노력들이 각각의 네트워크에서 씨앗이 되어 뿌리 내려지고 그 뿌리가 퍼저 나감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가는 과정을 경험해볼수 있을것입니다.

     

 

 

빠르고 빠르다 못해 너무 빠른 현대에 정감 있는 정서를 가진 동아리원들의 느리지만 포근한 정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태그
공유하기 네이버 네이버 네이버 네이버 네이버 네이버 네이버 네이버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