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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공익활동 체인지업 5회차_ 조직내 컨설턴트 되어보기

작성자 : public 작성일 : 2022.11.09 조회수 : 375

안녕하세요,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입니다.

다들 잘 보내고 계신지요.

     

1025일에는 올해 공익활동 체인지업의 마지막 수업으로 이재현 대표님의 <조직 내 컨설턴트 되어보기> 강의가 있었습니다. 컨설턴트는 기업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의견이나 조언을 말하여 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재현 대표님은 책 비영리단체의 컨설팅 가이드북(2020, 한국문화사)의 저자이기도 한데요. 기업 컨설팅이랑은 전혀 다른 측면의 비영리단체 컨설팅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이 조직에서 컨설턴트의 역할을 한다면, 혹은 내가 하나의 개인으로 독립되어 나왔을 경우 다른 비영리단체를 컨설팅한다면 어떠한 방식을 시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본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컨설턴트가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바로 왜 컨설턴트를 찾는가에 대한 것이겠지요. 그래서 저희는 사람들이 어떤 이유로 컨설팅을 받는지 살펴보고 우리가 어떤 유형의 컨설턴트인지 대략적인 체크를 해보았습니다.

     

 

어떤 이유로 컨설팅을 받는가.

2. 어떤 유형의 컨설턴트인가.

- 프리랜서 컨설턴트?

조직원 컨설턴트?

 

     

  

  

컨설턴트란 누구인지 정의를 살펴보기도 하였고, 그것만으로 사실 내용이 부족하니 컨설턴트에게 필요한 역량을 살펴보면서 이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기관이 직면하는 문제는 엄청 복잡하고 다양해서 그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적 방향을 제시하려면 재능, 지식뿐 아니라 경험도 많이 필요하고, 결국 기관의 문제란 그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해력, 소통력이 필요한 것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재현 대표님은 경험의 가지 수가 많아야 컨설턴트를 잘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개인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는 없으니 작은 경험이라도 배우고 분석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간접경험을 수집하여 다른 사람 사례를 살펴보기도 하고요. 역으로 교육 참여자들에게 컨설턴트가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일지에 대해 물으셨고, 재미있는 대답들이 나왔습니다.(버릴 것은 간과 쓸개, 확신과 교만, 선입견, 개인시간 등..)

     

컨설팅업의 특징, 법적구분 등에 대해 알아본 후 본격적으로 조직 내에서 컨설턴트의 역할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살펴보았습니다. 컨설팅은 조직컨설팅과 직무컨설팅으로 크게 나눌 수 있고, 이를 고르게 섭렵해야 한다고 해요! 접근 방식도 규칙기반과 원리기반, 혹은 실행중심, 성과중심 등으로 나뉘는데 조직의 욕구에 따라 컨설턴트에게 바라는 바가 다르다고 해요. 조직컨설팅은 비전, 전략개발, 성과측정, 직무분석(일을 적합하게 배부했는지), 인사, 갈등해결, 조직문화 등으로, 직무컨설팅은 사업기획, 프로그램, 회계세무, 홍보, 마케팅, 모금 등으로 하게 된다고 합니다.

     


 

  

3교시에는 컨설팅의 세부절차를 알아보았습니다.

내부환경분석, 외부환경분석, 개인적 유형분석 각각에 따라 사용하는 툴을 가지고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익숙한 것도 있고 처음 듣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 툴이 있었고, 그중 하나인 로직트리를 가져와 문제 상황 하나에 대입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별로 이야기를 나누고 문제 하나를 결정하여 대안까지 꺼내보는 식으로요.

     

 

3M 분석: 인력, 자원, 자금(기업)-> 운영, 활동, 자원(비영리)

RFM: 이용자, 후원자 분석시 활용(R: 얼마나 최근에 이용/ F: 얼마나 자주/ M: 얼마 금액 후원하는가)

PEST: P: 정치/ E: 경제/ S: 사회/ T: 기술

SWOT 분석: 강점, 약점, 기회, 위기 분석.

마인드맵

만다라트 분석표

로직트리: what트리-why트리-how트리

 

     

교육 참여자들의 논의결과물을 공유하였고, 이재현 대표님은 툴을 잘 활용하되 결과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어요. 가공력과 적용력이 중요하다고요. 나한테 필요한 걸 하고, 설득력 얻기 위해, 객관화하기 위해 활용하기를 제안하였습니다.

     

     

  

수업의 맨 처음 컨설턴트에게 필요한 역량 중 소통능력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컨설팅 과정에서 지적, 평가를 해야 할 경우, 지적받거나 평가받지 않도록 느끼려면 어떻게 소통해야 할지에 대해서 조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떤 대화를 하거나 제스처를 하던 상대방의 욕구를 잘 이해해야 하며 컨설팅을 하는 입장이라도 상대를 설득하기보다는 상대의 기분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바라보는 것에 대해 이야기주셨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조직갈등에 대해 다루었고, 이번 시간에는 조직갈등을 포함하여 조직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컨설턴트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영리기관에서 종사하는 분들이 체인지업을 통해 좀 더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좀 더 즐거운 조직 생활을 해나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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