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익센터입니다.

2024비영리공익활동가 리더십아카데미 3회차가 어제 열렸습니다.

1, 2회차에 이어, 여러 고민을 안고 계신 지역의 활동가분들께서 많이 참석해주셨습니다.

3회차는 지리산이음 작은변화연구소의 조양호소장님과 함께 비영리 네트워크에 대해 이야기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네트워크란 뭘까요?

모두가 각자 조금씩은 다르게 생각하고 있을 네트워크의 정의, 네트워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등이 궁금했어요.

네트워크가 쉬운 분들도 있고, 어떤 사업보다 가장 어려운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수많은 네트워크를 해보시는, 비영리 활동가들의 성지인 지리산이음에 계신 조양호 소장님의 네트워크 이야기에

활동가분들의 눈과 귀가 쫑긋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소장님의 네트워크 꿀팁 중,  

네트워크를 만들려는 것보다 같은 내용이더라도 참여자들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환경을 바꿔야한다

사람이 찾아오고, 사용하고싶은 마음이 드는 공간을 먼저 만들어야한다

는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네트워크가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어디든 무엇인가를 공유하기 위한 공간이 있어야 하고

이야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때로는 작은 장치로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지역의 비영리영역이 더 단단해지고 또 더 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의 리더십과 역량을 살펴보고자 참여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