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공익센터입니다.

지난주말, 화창한 가을 날씨! 저희 센터가 수성못에 다녀왔답니다.

바로 시민공익활동가아카데미 3회차 <공익햇플> 이 수성못 인근에서 열렸기 때문인데요!

공익햇플, 단어가 생소하시죠?

햇빛과 플로깅의 줄임말로,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시민햇빛발전소와 플로깅의 현장을 찾기 위해서였어요.

올해 시민공익활동가아카데미를 통해 시민공익활동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비영리조직 활동가들과 만나 우리 활동의 멘토링을 받는 시간이 있었고

대망의 마지막 회차로 현장탐방을 기획했답니다.

어떤 현장을 찾아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우리 센터를 찾아오시는 시민들이 고민하시는 공익활동 의제로 환경이 가장 많아서

환경문제와 관련된 현장, 그리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문제 해결에 더욱 가까워지는 현장을 찾다가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시민햇빛발전소 1,2호기가 있는 수성못에 가서 발전소 탐방을 하고, 인근을 플로깅하여 함께 캠페인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시민들이 왜 에너지 생산과 분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태양광발전에 관한 여러 오해와 사실은 무엇인지

지금 대구의 시민햇빛발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달구벌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김은영 이사장님께서 소개해주시고,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출자해서 만든 시민햇빛발전소를 함께 탐방했어요.

그리고 제로웨이스트대구의 박소영활동가님과 함께 플로깅에 대해 배웠답니다.

현재 쓰레기문제에 대한 소개와 플로깅 사전에 아무데서나 어무 쓰레기를 주워서는 안되는 부분,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플로깅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웠어요. 

시민공익활동이란 어떤 것들인지, 내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많은 분이 고민하시고 센터를 방문해주시거든요.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하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어요.

참여하신 분들께서 질문도 많이 하시고, 플로깅도 열심히 해주셔서 모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다음엔 어떤 현장에 방문해볼지 기대가 됩니다.

더 많은 분과 함께 시민공익활동의 현장에 가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