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비영리스타트업 1차 워크숍 스케치
작성자 : public 작성일 : 2025.04.29 조회수 : 98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5 비영리스타트업 1차 워크숍> 활동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지난주, 역대급 경쟁률을 뚫고 비영리스타트업 선정단체가 처음 만나는 자리였는데요.
설레고 긴장되는 2025 비영리스타트업 1차 워크숍 현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 주셨는데요.
워크숍을 시작하기에 앞서, 첫만남의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 주기 위해 ‘서로를 알아가는 이야기 카드’ 체크인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질문 카드 중 각자 2장씩 뽑은 뒤, 질문에 대한 답변을 워크숍에서 새롭게 만난 사람들과 다 같이 공유하는 시간이었는데요.
개인적인 질문부터 활동에 관련된 질문,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질문까지!
다채로운 이야기 카드 덕분에 비영리스타트업에 참여하는 다른 팀원분들의 이야기까지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가까워진 분위기 그대로, 본격적인 워크숍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비영리스타트업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비영리스타트업의 사례를 보면서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의 활동을 볼 수 있었는데요.대구에서도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사업일정 안내와 사업비 지출에 있어서 주의 사항과 같은 회계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은, 올해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의 2025 비영리스타트업 선정팀들의 활동공유가 이어졌습니다!
(1) 말하는 고양이 – 길 위의 꼬리 포토에세이 프로젝트
유기동물과 길 동물에 대한 혐오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로 이어질 가능성을 주목했고, 문제의 심각성을 분석하고 많은 이들에게 알려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2) 재폐토 - 재활용~! 이젠 쉽게 할 수 있어요
플라스틱 폐기물의 낮은 재활용률과 잘못된 분리배출 관행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를 인식하며 주민들이 직접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리고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사업을 추진하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3) 조이풀 앙상블 – 발달장애인 연주 팀 역량 강화 프로젝트 <조이풀 앙상블>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의 예술 활동 및 무대 기호의 부족한 문제를 사회문제로 인식했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연주팀 '조이풀 앙상블'의 역량을 키우고, 영화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기회를 확대하는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협업! 연대!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하니 협업하고자 하는 분들은 공익센터로 연락주세요! ㅎㅎ
(4) 초록이음 – 유기어 방지 프로젝트
도시 하천에서 무분별하게 물고기를 방생하는 문제로 인해 외래종 유입 및 생태계 교란을 초래하는 문제를 사회문제로 인식했으며, 시민참여형 생태조사, 교육 등을 통해 유기어 문제를 공론화하고 책임있는 생명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5. WW – 셀프러브클럽
출산 및 육아로 인해 여성의 경력단절과 산후우울증이 개인의 삶과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문제를 사회문제로 인식하였으며, <눈썹그리는 엄마> 프로젝트를 경력단절여성, 다문화 및 이주배경 여성 등 다양한 대상으로 확장하여 사회적 모성애라는 가치를 확산하실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비영리스타트업 선정단체에서도 다방면의 사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고 계셨습니다.
각 팀들이 보여준 각양각색의 공익활동 소개를 보니,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어서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비영리 공익활동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아울러 사회적협동조합의 박성익 이사장님께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박성익 이사장님께서는 ‘축’을 잡는 것이 워크숍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강조하셨는데요.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잘 아는 사람은 어렵게 쓰지 않고 쉽게 설명한다.”며 간단하게 작성하는 것이 계획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또, 사업을 진행할 땐 당사자, 즉 프로젝트 대상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하는 것이 사업의 방향성을 잡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를 위해서 <프로젝트 빌딩 워크숍 : 프로젝트 대상 목적 구체화> 활동을 준비해 주셨는데, 이 활동을 위해 큰 종이와 다채로운 색의 포스트잇들도 함께 준비되었답니다!
각 팀들은 <대상 브레인스토밍 → 대상 우선순위 정하기 → 대상 구체화하기>의 순서로 포스트잇에 프로젝트 대상을 써 붙였습니다.
참가자분들은 에너지 넘치는 논의를 가지며 각자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점차 잡아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성익 이사장님의 열정적인 강의와 워크숍에서의 구체화 활동이 앞으로의 팀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모든 활동이 끝난 후, 비영리스타트업 1차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나누었는데요.
참가자분들께서는 1차 워크숍을 통해 우리 팀에게 맞는 길을 하나씩 찾아가는 기분이 들어 뿌듯했다고 표현하셨습니다.
또, 공통적으로 오늘의 경험이 다음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되었음을 전했습니다.
이렇게 비영리스타트업 1차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참가자분들의 열정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가 여러분의 여정에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