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전 큰변화, 2025 씨앗 아카데미 (중간공유회) 후기글
작성자 : public 작성일 : 2025.05.19 조회수 : 49
씨앗 아카데미 스케치 함께보시죠!
안녕하세요!
공익센터입니다.
벌써 협약식 이후 한 달이 지났네요.
다들 씨앗에 선정된 팀들의 활동들이 많이 궁금하셨죠?
저도 어떤 소식을 들고 오실지 너무너무 궁금했답니다.
이번 중간공유회는 5월 15일에 진행되었고,
활동의 깊이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했습니다.
중간공유회는 씨앗 선정 팀 중 일부 팀들의 활동 진행 상황도 함께 들어보고, 의제가 비슷한 팀들과 이야기하며 활동의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을 가지게 돼요.
올해 중간공유회에서는 푸른숲 아동청소년 발달연구소 팀, 책잼파티 팀, 어울숲 팀이 활동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푸른숲 아동청소년 발달연구소 팀은 발달 장애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연주하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가는 팀이에요. 학교와 지역 사회를 초대해 연주회도 개최하시는데, 이번엔 7월 5일에 앞산 인근에서 공연을 한다고 해요.
게다가 이 무대에는 저희 센터 비영리 스타트업 사업에 참여하는 조이풀 앙상블이라는 성인 악기 합주 팀도 오셔서 무대를 함께해 주시기로 했답니다!
마음 맞는 팀끼리 콜라보까지 진행할 수 있다니, 역시 씨앗은 사랑입니다. ♡
책잼파티 팀은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의존하지 않고, 온전히 책에 몰입하는 하루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에요.
아이들과 책을 읽는 것은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돌보고 세상을 넓혀주고 사회와 연결시켜주는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6월 28일 토요일에도 아이들과의 책놀이터를 운영하신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어울숲 팀은 도시화와 인간 활동으로 인해 로드킬로 위협받는 양서류를 보호하고자 하는 팀이에요.
매년 씨앗을 진행하다 보면 환경 의제가 가장 많은데, 양서류 로드킬 문제를 주제로 한 팀은 제가 알기로는 처음이었어요.
다양한 생물들을 보호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신 분들이시고, 시지 망월지라는 곳에서 두꺼비 이동을 도와주는 로드킬 방지 캠페인도 진행하셨다고 해요.
앞으로가 더욱 더 기대될 수밖에 없죠~?
다음은 조별 네트워크 시간입니다!
우리 지역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전문가분들이 멘토로 참여해 주셨어요.
대구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김진희 팀장님
연구소협동조합 박성미 이사님
'나의 도시' 권지현 대표님
인권교육공동체 사이의 허미옥 대표님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김민 주임님과 이채민 선생님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민호 팀장님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은영 처장님
식생앤생태연구소 이정아 소장님까지!
조마다 활동하면서 드는 고민들을 포스트잇에 하나씩 적어가며 정리하고, 각 조를 담당해 주신 전문가 멘토분들과 의제별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멘토분들께서는 조별 네트워크 시간 동안 각 팀의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또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주셨어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씨앗 팀들은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새로운 시각과 유용한 힌트를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씨앗 담당자는 유익했던 중간공유회를 마무리하고, 이제 다가올 성과공유회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여러분의 작은 도전이 큰 변화를 일으키는 그 과정 속에 늘 함께하겠습니다!
씨앗 여러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