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입니다.

4월이 다가오니 이제 선선했던 날씨가 조금씩 따뜻해지고 있어요.

씨앗 활동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3월 24일 오후 7시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에서 씨앗 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협약식에는 2023년 씨앗에 선정된 30팀이 다 모였습니다. 이제 코로나도 끝나가는 시기라서

협약식을 진행했던 상상홀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거렸는데요. 너무나 활기차 보여 이번 씨앗도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의 공정옥 센터장님께서 환영인사와 시민공익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씨앗에는 처음으로 공익활동하는 팀들이 많아 시민공익활동을 설명하는 시간에 엄청 집중해서 들으셨어요.

두 번째 순서는 씨앗 사업 소개와 지출안내를 진행했습니다.

씨앗 사업은 어떤 사업인지, 이번에 선정 된 팀들은 어떤 주제를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고, 씨앗 사업을 하기 전 제출해야 하는 서류와 씨앗 사업을 하면서 지출할 때 사업비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 번째 순서는 선정된 30팀 중에 4팀을 선정해 씨앗에서 할 공익활동과 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손틈팀, 꽃지팀, 경북대학교 인권 모임팀, 전석매진팀 이렇게 4팀이 발표를 했는데 다들 팀소개를 너무 잘해주셨고 분위기가 조금씩 풀어지면서 같이 앉은 분들끼리 어떤 활동을 하는지 서로 이야기도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손틈팀은 시청각장애인분들을 위한 점자 기초 소양을 쌓는 소규모 맞춤 교육 활동

꽃지팀은 가정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다양한 의약품을 제대로 분리하는 활동

경북대학교 인권 모임팀은 대안적인 담론과 삶을 고민하는 청년공동체를 마련하는 활동

전석매진팀은 생활에 가까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하여 환경문제를 알릴 수 있는 캠페인송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 같이 단체사진을 찍고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협약식을 끝으로 이제 씨앗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씨앗활동을 하는 중간 시점에는 씨앗 아카데미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씨앗 아카데미에는 씨앗활동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들과 팀들이 진행한 공익활동도 같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려고 합니다. 씨앗들이 새싹을 틔우는 봄의 계절이 왔듯이 우리의 씨앗도 공익활동의 쌔싹을 틔우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씨앗팀들에게 항상 응원과 관심 많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