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활짝' 소개

우리는 장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장애 감수성은 얼마나 가지고 있을까요?

살아가면서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

그 중 분명히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인지한다면 함께 가치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지만,

장애에 대한 무지와 오해는 그들과 관계 맺음에 있어 장애물이 될 것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애를 가진 사람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수적이고

본인의 힘으로는 생활할 수 없을것이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편견들로 인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사회로부터

도태되고 사회성이 결여되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힘은 함께함으로서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사회 통합을 이루고 지역사회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 감수성을 길러야만 합니다.

그래서 저희 ‘활짝’ 팀이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가치는

더 이상 “포기”하지 않는 것에 있으며,

비장애인 대상의 장애인식개선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2)진행 방법 및 계획

장애는 크게 3가지. 외적, 내적, 정신적 장애로 나뉘어집니다.

외적으로는 시각, 청각, 지체, 안면, 뇌병변, 언어 장애가 있고,

내적으로는 간, 호흡기, 소화, 심장, 신장, 장루⦁요루, 뇌전증 장애가 있고,

정신적으로는 지적, 정신, 자폐성 장애가 있습니다.

총 15개의 장애로 분류할 수 있는데 공동체 활동을 통해 각각의 특징을 정리하고,

비장애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를 SNS(인스타툰 형식, 블로그 업로드 등) 채널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며 삶을 지켜보고 깊은 라포 형성과 대화를 나누며

이해와 감수성을 쌓은 후 그들의 일상 이야기를 바탕으로 에세이 형식의 글을 집필하여

비장애인과의 공감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습니다.

■ 일정 계획표

3)기대효과

토드 로즈는 평균의 종말을 외쳤습니다.

여태 우리가 평균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차별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봐야 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평균적인 것들은 사실은 허상임을, 개개인의 가치에 초점을 맞춰

한 명, 한 명의 삶에 관심과 이해가 필요함을 저희는 씨앗을 통해 펼쳐나가보려고 합니다.

사업명인 ‘징검다리’의 사전적 의미는 ‘중간에서 양쪽의 관계를 연결하는

매개체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뜻처럼 저희는 공익활동을 통해 장애를 가지신 분과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어

각자의 삶을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