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페이너스 고객성공팀장 백성주입니다.

모금가로 10년동안 일하며 제게 가장 중요한 이슈는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모금 요청 횟수를 확보하는 일이었습니다. 좋은 데이터를 선별해내고 화, 수, 목 2~4시는 전화모금을 진행하면서, 매번 모금에 대한 세포가 새롭게 살아나고 더 진중한 모금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한명한명의 관계가 소중한 작은 단체일수록 결국 전화를 걸어 요청을 하는 것만큼 확실한 것이 없는데요. 단체에 맞게 데이터를 선별하고 일정 시간을 전화모금에 투자한다면 모두에게 열린 길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마침 최근 참여연대에서 전화모금을 통해 500여명의 신규 후원자를 새롭게 만나셨다는 너무 반가운 말씀을 들었어요. 단체마다 알음알음 정보를 모아 전화모금을 시도해보실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 한번 제대로 작정하고 데이터 기반 전화모금 풀 코스를 경험해 보시면 어떠실까요? 중소단체에서 전화로 후원 요청하여 개인후원자를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마 국내에서는 어디서도 들을 수가 없는 콘텐츠일거에요.